충북 괴산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이태원에 팝업스토어 ‘괴산상회’를 7일 개장해 23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로, 상품을 짧은 기간 집중 홍보하는 가게를 말한다.
서울 도심에 개장한 괴산상회는 괴산 관광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청년들의 마음속에 방문하고 싶은 지역,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팝업공간은 괴산에 귀농한 청년의 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괴산에서 먹고, 놀고, 머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 등 괴산의 숨은 관광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또한, 가게를 방문한 MZ세대를 위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농부복장 포토존과 함께 청년 귀농인이 직접 만든 농특산품, 괴산 거주 활동가들이 생산한 지역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젊은 세대에게 괴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괴산의 매력을 접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