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6일 보건소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럭키문화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에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 고취 및 건강행태를 개선시키고 주거 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아파트 관리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한방 혈자리 지압법, 체성분검사 및 혈당 측정 등의 서비스를 총 8회에 걸쳐 446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10개 동 28개 라인에 건강 계단을 설치하고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럭키문화아파트 커뮤니티를 개설해 6주간 걷기 실천율 미션 챌린지를 운영하며 우수 그룹(동)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아파트 운영 기간 중 엘리베이터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가장 많은 에너지 절감을 보인 우수라인에는 상품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만들기 사업 참여 경험을 통해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