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새마을회는 지난 5일 거제시 돔관광호텔에서 거제시 새마을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종우 거제시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새마을회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해 양 단체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지역 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간 친선 방문 및 정보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단체의 우호를 다지고, 양 지역 간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황선영 회장은“보은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우수한 농산물들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거제시 새마을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 새마을회와 거제시 새마을회 간 자매결연은 새마을운동이 점점 축소되는 시점에서 도약을 위한 큰 의미가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 간의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