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노년기 맞춤형 만성질환, 요실금, 불면증,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에 관해 건강 교육과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보건의료팀이 건강에 취약한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한층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