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수제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관내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김근환 시흥시새마을회장, 이광재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30명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 의원, 시 관계자가 함께해 온정 나누기에 힘을 보탰다.
시흥시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은 사랑을 듬뿍 담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돈가스 140개를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수제 돈가스는 대야동을 포함한 14개 동의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한부모 가정 140가구에 전달해 이웃에 기쁨을 선사했다.
홍화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수제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사랑을 채웠다. 아이들 모두가 돈가스를 맛있게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