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 일간,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을 앞두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교 교육과정 총론 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침,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문해력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중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실제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자유학년제 정책 변경에 따라 2023학년부터 시범 적용되고 있는 진로연계학기 사업 운영 48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진로연계학기 타시도 운영 현황 및 모형 분석, 진로연계학기 운영 사례 발표 및 적용 방안, 진로연계학기 운영 계획서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하여 진로연계교육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 과장은 “실제적이고 사례 중심의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통해 중학교 교육과정과 변화된 자유학기제 운영 방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후에도 현장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현장에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된 진로연계학기 지원 방안은 진로연계학기 사업 운영교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목)에 '진로연계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 설명회를 통해 진로연계학기 운영이 학교 현장에서 밀도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