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오는 27일부터 여성가족공원 숲속 물놀이장 및 열린광장 음악분수를 조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숲속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한다. 단, 오후 12시 45분부터 2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태풍과 우천 시에도 쉰다.
청결한 시설 제공을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 검사도 실시한다.
열린광장 음악분수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주간에는 벽천분수를 포함한 일반분수를 일일 3회(14:00~14:20, 16:00~16:20, 18:20~18:40), 야간에는 음악분수를 일일 2회(20:00~20:20, 21:00~21:20)가동하며, 날씨에 따라 가동 시간은 조정된다.
이정우 단구동장은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