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원호(문장골)산림공원, 산동물빛공원 등 도시공원 3개소의 물놀이장을 7월 1일 ~ 9월 3일까지 개장해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형곡공원, 봉곡테마공원 등 도시공원 내 18개소의 분수를 6월 24일 ~ 9월 3일까지 전년도보다 일주일 앞당겨 가동한다. 물놀이장 및 분수시설 가동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정기적 수질검사와 물놀이장 청소, 소독작업 등을 수시로 실시해 이용객들의 전염병 발생 등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며, 각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휴식공간 등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인구가 많은 대단위 아파트 지역을 대상으로 24년까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3개소(구평공원, 산동물빛공원(확장), 사곡 물꽃공원)를 권역별로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