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월 16일, 홍주성 역사관에서 홍성군의 10개 마을과 2023년 마을 공익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을 공익활동은 주민들이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마을에서 매월 1회 이상 모여 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위축된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2022년부터 진행해온 활동이다.
올해는 총 10개 마을(▲갈산면 산직마을 ▲결성면 원천마을 ▲결성면 주교마을 ▲구항면 장양마을 ▲구항면 대정마을 ▲장곡면 상송1리 ▲장곡면 지정2리 ▲장곡면 가송1리 ▲홍동면 모전마을 ▲홍동면 세천마을)이 참여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주로 마을 안길 청소, 꽃길 관리, 제초 작업, 자원 분리 배출 등의 내용을 계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마을은 공익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충실히 실천하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이 공익활동 계획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2023년 업무협약에서는 홍성군청, 자원봉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환경운동연합 등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마을은 홍성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하고 주도적인 마을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마을 공익활동 협약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및 여러 단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의 공익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을에 다양한 공익활동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활동내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