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직업교육훈련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창업과정' 수료식을 6월 20일 오후 1시 낙원동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과정은 여성들의 취·창업 경쟁력 확보와 경력단절 극복을 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00시간(25일)에 걸쳐 △창업의 이해 △창업 세무지식 △지식재산권 등 이론교육과 △스마트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및 과제 수행 등 내용으로 진행됐고, 교육생 중 18명이 수료했다.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가진 여성들이 출산ㆍ육아 등 이유로 길어진 공백기에 자신감을 잃었다가 재단이 마련한 교육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라고 과정을 운영한 담당자는 전했다.
또한 강원광역새일센터는 오는 22일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하여 수료생 18명의 조속한 취ㆍ창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여성들이 원하는 일을 찾고 그 경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과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