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9일 제1회 태백시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회 태백형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엔이에스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태백형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는 태백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협력하여 지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6년 동안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의 태백시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업체들은 공장을 신설한 후 5년 이상 유지하는 조건으로 최대 7억 원의 이전 및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3개 기업 중 서류·현장·발표평가 결과 최종 선발된 ㈜엔이에스는 2018년 설립된 충북 청주 소재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스마트 피트니스 솔루션을 주력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엔이에스는 2026년까지 총 38억 원을 투자하여 태백시에 공장을 개소하고 60명의 새로운 직원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창업 기업들의 성공적인 이전 및 투자를 통해 태백시가 넥스트유니콘 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선발기업 10개사와 태백시 자체 선발 3개사 등 13개 기업을 유치확정 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