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3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관내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육성하여 지역성장 동력 확충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2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기계분야 5개사-거명파워(주), ㈜월드튜브, 이더블유에스코리아(주), ㈜엘앤지, ㈜네오테크 ▲전기분야 1개사-스카나코리아하이드로릭(주) ▲고무 및 플라스틱분야 1개사-(주)세종플렉스 ▲자동차분야 7개사-(주)삼풍하이텍, ㈜다스, 이즈텍(주), ㈜신흥기공, ㈜온일, ㈜남광디씨텍, 경원특장(주) ▲화학분야 2개사-(주)유니테크산업, ㈜두영씨앤알 ▲의료분야 1개사-신세기메디텍(주) ▲항공분야 1개사-케이피항공산업(주) ▲소프트웨어분야 2개사-(주)시선아이티, ㈜크레아코퍼레이션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모집공고 후 신청 기업들에 대해 기술경쟁력 및 성장가능성에 중점을 둔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현장방문 등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20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50백만원의 전용자금 지원과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연계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김해형 강소기업이 지역사회 경제를 선도하고, 경남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기업까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년에 걸쳐 선정된 김해형 강소기업은 경남 스타기업 6개사,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12개사 선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3년 강소기업 선정은 김해형 강소기업 100개사 발굴이라는 사업목표가 완성되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그간 강소기업은 진흥원과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관리로 집중 육성 됐으며, 1기부터 4기까지 기수별 협의체를 통해 기업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강소기업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5기 선정을 통해 강소기업 100개사가 최종 완성됐으므로, 김해시와 진흥원은 앞으로 강소기업 100개사를 김해시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이사장은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집중 성장지원과 관리를 통해 김해시가 동남권 최고의 기업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