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5개소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뉴딜사업 일완으로 진행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 5개소에 이어 올해 사곡보건지소를 비롯해 덕지, 양화, 문천, 운암보건진료소 등 5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총 9억 6700만원을 투입해 내외부 단열 보강과 창호, 고효율 기계설비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는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사업공모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