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고 있으며, 2019년‘종합대상’을 포함하여 총 네 번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져 그 의미가 깊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일자리·주거·문화·교육 등 각종 분야별 사업 현황에 있어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16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는 민선8기‘변화하는 남구, 세계에서 찾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청년의 삶의 질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1차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년창조발전소·동네 청년 공간 조성 및 운영 ▲청년 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 일자리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소셜 리빙랩,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개최사업에 공모하여 부산시 구·군 중 최다인 3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 문화, 교육,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촘촘히 살펴 청년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더욱 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의 주역인 청년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친화 정책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