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 시민 붐 조성에 협력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자전거 정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과 유관기관, 전문가, 자전거 관련 단체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 부위원장은 김창현 공주시 체육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3년 공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 진행됐다.
이순종 부시장은 “자전거 친환경 도시로서 실질적인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육도 확대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