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양주시 젠아이어린이집에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환경보호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조직 "초록별 2022CN0" 사업을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우유팩, 과자봉지 등의 교구를 활용해 아동들이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했다.
젠아이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과자봉지, 우유팩, 요플레 등을 실제로 버려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올바른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지역 내에 긍정적으로 확산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별 활동단원들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지역탐방을 통해 지역 내 환경 문제를 연구하고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