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생태?환경 도슨트 양성과정 ‘호수가 말한다’ 학습 희망자 3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과정은 지난 2월 선정된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이론수업과 하천?호수 등 현장에서 생태?환경을 학습하는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맞춤형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 교육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되고 진천군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진천군 레이크파크를 거점으로 하는 생태?환경 해설과 지역 내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하천과 호수를 보존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충청북도 핵심사업인 레이크파크 사업과 연계해 양성된 생태?환경 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