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건강증진사업과 건강생활실천 운동 추진을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신형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및 교육계·의약단체·시민단체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2024년 2월까지 시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핵심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등 운동사업 활성화 방안 및 흡연과 음주 같은 건강위험요인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협의회를 통한 제안된 의견을 2023년도 사업방향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