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과 강동구민의 미래·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우수한 국내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남권의 최대 규모 평생학습 교육기관으로 VR가상현실 체험 및 드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 코딩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첨단 디지털 공간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교육 콘텐츠 기획·개발·운영 ▲강좌 홍보 및 수강생 모집 ▲교육 운영을 위한 캠퍼스 공간·시설 사용 협력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홍보 협력 등이다.
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은 물론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 발맞추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디지털 능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의 디지털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 된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미디어에 대한 이해력의 차이가 또 다른 격차를 만들지 않도록 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