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효율을 높이고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화천군은 오는 2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 화천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11월까지 이어지는 올해 농업인 대학에서는 사과기초, 토마토, 청년농업인학과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군농업기술센터 교육실, 공공기관, 영농현장 등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는 영농 기초기술은 물론 실전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등 이론과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화천군은 또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농산물 우수관리(GAP) 교육을 시행한다.
대상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교육이 필요한 지역 농업인들로, 인증 관련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인증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서 군은 16일 오후 4시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아스파라거스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최신 아스파라거스 최신 재배기술이 소개된다.
또 군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화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유용 미생물 분양 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준비에 한창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정 화천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