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올해 하수처리장 3개소(현동, 산계, 청산) 노후 분리막 교체를 진행한다.
군은 사업 진행을 위해 금강수계기금 9억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노후 분리막 교체 완료를 통해 방류수질 준수가 엄격한 금강수계지역의 현동, 산계, 청산마을하수처리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하수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현동, 산계, 청산마을하수처리장은 KS-MBR공법으로 시설용량은 각각 60㎥/일, 70㎥/일, 420㎥/일이며, 현동마을하수처리장은 1일 40톤, 산계마을하수처리장은 1일 50톤, 청산마을하수처리장은 1일 380톤을 처리?운영하고 있다.
김희종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노후 분리막 교체를 통해 금강수계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하수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청호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도에 와정마을하수처리장 외 7개소, 2022년도에는 국원마을하수처리장 외 5개소의 분리막 교체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