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벽천2리 마을회관을 새로 지은 청양군이 봄 날씨가 완연했던 지난 9일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준공식을 열고 기쁨을 나눴다.
지난해 8월 착공한 벽천2리 마을회관에는 사업비 3억 7,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124.9㎡ 면적에 회의실과 방 2개, 방송실, 실내 화장실, 야외주방 등을 갖췄다.
착공 전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성과 주민들의 여가시설 활용성을 높였다.
김돈곤 군수는 “마을회관이 낡고 비좁아 이용상 불편 사항이 많았다”라며 “다른 마을 못잖은 시설을 갖춘 만큼 행복하고 다양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