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이화정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 '이화정 로컬푸드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옥수수, 두부, 감자를 활용한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수료생 17명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로컬푸드 특화상품은 옥수수 장떡, 빡빡장 두부덮밥, 잼품은 감자빵으로, 현재 레시피와 상표는 출원 완료 후 등록을 진행중이다.
북구는 이날 세대공감 창의놀이터에서 '이화정 로컬푸드 특화상품 개발교육' 수료식을 갖고, 시제품을 전시했다.
'이화정 로컬푸드 특화상품 개발교육'은 옥수수, 두부, 감자를 활용한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레시피 및 상품 출원부터 등록까지 모두 포함된 과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특화상품에 대해 이화정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사업구역 내 거점공간에서 특화상품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