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6일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및 경작신고 관련하여 생산자 연합회 임원 및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한국마늘연합회 이태문 사무국장 주재로 의성군 마늘생산자 연합회 및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월에 있을 의무자조금 납부 고지서 발급에 앞서 재배면적 조사 현황 및 경작신고 미이행 필지 등록 방법을 설명하고 경작신고 활성화를 독려했다.
경작신고는 실제 `23년산 마늘?양파를 재배하는 농가가 관련 앱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면적을 토대로 ㎡당 5원의 의무자조금이 부과된다. 현재 누락된 필지의 정보까지 업데이트한 후 자조금 통합 시스템과 마늘?양파 보조사업의 연계 추진 및 생산량 예측 등 마늘?양파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조금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경작신고 후 자조금 납부에 따라 각종 보조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므로 생산 농가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경작신고에 따른 정확한 생산 데이터를 토대로 선제적 수급 대책 마련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