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3월 2일부터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일자리사업 34명을 선발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산림 가꾸기사업은 취약계층 등을 숲 가꾸기 사업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주요 생활권 주변, 조림지 내 풀베기, 덩굴제거, 숲가꾸기 산물수집, 주택피해목 제거,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등의 사업을 하게 되며, 수집한 산림부산물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를 위해 국?도비 포함 384백만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 10일 13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사고 위험이 많은 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클린 평창 건설을 위한 산림경관 사업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