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와 당구교실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파크골프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기수별로 20명을 모집하여 1기는 오는 4월 11일(화)부터 5월 4일(목), 2기는 5월 9일(화)부터 6월 1일(목)까지 약 1개월씩(주 2회 10:00~12:00) 운영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당구교실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관내 권역별 총 8개 당구장에서 장소별로 20명을 모집한다. 4월 3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3개월간(주 2회, 10:00~12:30) 운영되고,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수) 9시부터 10일(금) 18시까지 강동구청 생활체육과로 직접 방문 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산 추첨을 통해 신규 신청자를 우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