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사천읍 자율방범대에서 복지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가구 1세대에 대한 건물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천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5일 주거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건물 외벽 도색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이중창호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기초주거급여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원태 사천읍장은 “복지시스템이 닿을 수 없는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한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읍 자율방범대는 독거노인돕기 모금활동,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저소득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