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오염된 물, 음식, 장난감 등 매개물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감염 시 증상은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2 ~ 3회 접종하며, 표준 접종 간격은 2개월이다.
접종 시기는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 마지막 접종은 생후 8개월 이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1차 접종의 경우 2개월이 지났더라도, 15주 이전까지 접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아이들이 로타바이러스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알려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