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해빙기 대비 재해예방사업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반 약화 등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해빙기에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난 3일 재해예방사업 대상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균형개발국장 및 사업 감독 공무원,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단), 현장대리인의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신천?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산정천(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해빙기 시설물 균열?침하?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 적정성 ▲주요 구조물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까지 심도 있게 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