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교육수첩 애플리케이션(앱·응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교육수첩 앱은 지난해 울산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돼 올해부터 제공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교육수첩 앱에서 교육청 직원과 기관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직원에게 전화걸기(사무실, 휴대전화), 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연락할 수도 있다. 자주 찾는 직원이나 기관은 즐겨찾기에 추가해 손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인사 시기에 맞춰 인사발령 사항을 상시 반영할 수도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원들의 개인 휴대폰 번호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안심번호서비스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교육행정기관 직원, 학교 일부 직원만 사용하던 정보를 전체 직원에게도 제공해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바일 교육수첩으로 소통·협력하는 교육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