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의 소상공인을 위해 1대1 맞춤형 경영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주요 애로사항인 △손익분석, 경영진단, 판촉전략 △ 온?오프라인 마케팅 △창업 관련 분석 △노무, 세무 각종 법률 상담 등 원하는 분야를 1대1 맞춤형으로 컨설팅 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현재 28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한 상태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영업장을 3회 이상 방문, 1:1 상담을 통해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업소가 올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가산점(5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인테리어나 외부환경 개선이 필요한 영세한 업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고금리 시대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