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앱이 개발됐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아이마중’ 앱을 배포했다.
아이마중 앱은 임신·출산 콘텐츠를 모바일로 연계·구현함으로써 온라인 임산부 신고 및 맞춤형 정보제공 등 선제적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임신·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발됐다.
이 앱에서는 임산부 등록,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표준모자보건수첩의 모바일화로 앱 내에서 ‘임산부·아기수첩’을 제공해 건강정보 기록이나 사진 첨부 등도 할 수 있다.
또 임산부지원, 의료비지원 등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도 있다.
임산부지원에는 엽산제, 철분제, 표준모자보건수첩 신청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신청 지원, 우울증 자가검사 등이 있다.
의료비지원에는 고위험임산부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및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임신주수·영유아 월령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지원정책(임신,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지원)도 안내한다.
모바일앱 아이마중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