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 출발식에는 작년 한 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우수자원봉사자 11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군북여성자율방범대 외 5개 단체와 각 읍?면 마을의 ‘일손이음 1사1 협약식’을 시행했다.
또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지역사회의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 필요로 구성된 못난이 사랑 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이는 기존 일손 이음 사업과 연계해 못난이농산물 발생에 따른 긴급 수요 대응형 봉사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정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자원봉사 출발식이 앞으로 우리군 자원봉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올 한해도 따뜻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