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한 손에 쏙 잡히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충북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2023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지원을 위해 제작된 안내서로, 지난 11월 말·12월 초에 진행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선도교원 대상) 때 실행한 경험을 토대로 제작됐다.
안내서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의 개념, 목적과 방법, 장소, 시기 등 운영개요에 대한 안내와 학교발전을 위한 자체진단?교육공동체 관계형성 워크숍 운영을 위한 도움자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새학년 준비기간’ 명칭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으로 변경했으며, 이 기간을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임을 강조했다.
학교발전 자체 진단 워크숍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를 진단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PPT와 운영 시나리오를 제시해 학교업무담당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공동체 관계형성 워크숍은 교직원(전입교직원 포함)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도움자료로, 모둠?전체 활동의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구성원의 소통·협력의 학교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3월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 운영을 위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2023년에는 더욱더 학교를 새롭게, 아이들을 빛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