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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건물번호판에 '큐싱 예방 문구' 삽입…안심 골목 만든다


서울 도봉구가 건물번호판을 활용한 큐싱사기 예방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도봉경찰서, 서울도봉우체국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소정책사업 일환으로 건물번호판 등 정보무늬를 활용하는 안내표지에 큐싱사기 범죄 예방 문구를 삽입하고 있다.

주민들이 길거리를 오가며 예방 문구를 보고 자연스럽게 큐싱 사기의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는 일상 속 반복적인 노출로 이어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구는 총 건물번호판 1만4천여 개 중 8천여 개에 큐싱사기 범죄 예방 문구를 삽입했다. 구 관계자는 “남은 5천여 개에 대해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설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건물번호판에 예방 문구를 삽입하는 것 외에도 구는 서울도봉경찰서와 함께 부동산 중개업자 등을 대상으로 큐싱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도봉우체국과 큐싱사기 예방 문구 설치 지역 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공유해 이곳에 의심스러운 정보무늬 스티커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지능형 신종범죄가 도봉구에 유입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손을 맞잡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큐싱 사기란 정보무늬(QR)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정보무늬를 이용한 범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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