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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만드는 정책' 동작구, 2026년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 운영

청년·공무원 협업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각각 진행, 총 2회로 확대

동작구가 202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를 올해도 운영하며 참신한 정책 발굴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정책 아이디어리그’는 경제·교육·도시·문화·복지·생활·안전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연구하는 사업이다.

대학생에게 기획·발표 등 행정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을 구정 전반에 반영해 ‘젊은 구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4개 팀이 13주간의 연구를 통해 ▲심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구 무업 청년 일상활력 프로그램 등 총 14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올해 사업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각 1회씩 진행하며, 연구 기간도 기존 13주에서 14주로 확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상반기 리그는 3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공무원 멘토 1명과 대학생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7개 팀을 구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멘토링을 받아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청년정책위원회의 중간 심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점검받는다.

완성된 정책은 6월 열리는 최종발표회에서 전문가 및 청년구청장의 평가를 거쳐 실효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4팀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연구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오는 15일(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42명을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3월 20일(금) 구청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는 청년의 참신한 시각과 행정의 경험이 만나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협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구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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