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군장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음성군인 관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며, 올해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소 유지 조건을 완화했다.
온라인 강의 지원은 강남 인강과 그 외 인강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대상자 선발 후 수강권을 즉시 지급하고, 그 외 인강은 수강률 70% 이상 시 최대 60만원(자부담 10%제외)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음성군 장학회에서 지급한 강남인강 수강권을 등록해서 수강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강의 업체를 수강 후 수강권 구입비를 사후 지급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이사장은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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