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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스마트도시 조성에 주민 의견 모은다

결과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세부 계획에 반영

도봉구가 1월 24일까지 '도봉구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도시문제에 대한 인식 ▲스마트도시에 대한 인식 및 관련 서비스 경험 ▲기타 제안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교통, 환경(에너지)·경제, 교육·복지·문화·건강, 디지털·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질문도 포함돼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설문조사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비치된 설문안내문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정보통신기술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도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스마트도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실증사업 발굴을 위한 ’리빙랩 운영‘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구는 각종 데이터 관련 플랫폼 구축 및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에도 꾸준히 힘써왔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지능형 CCTV 확충, 스마트돌봄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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