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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코딩의 만남, 미래 교육의 시작' 은평구립도서관, 제4회 겨울방학 코딩 부트 캠프 운영

1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은평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4차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에서 단기간에 코딩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코딩 부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딩 부트 캠프’는 회차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에서 코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캠프에서는 인공지능, 미래의 도서관, 환경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한 코딩 부트 캠프, 코딩을 활용해 경제를 이해해보자’를 표어로 한다. 경제 이론 학습과 코딩 실습으로 학생들이 기초 경제 지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활동은 ▲3D프린터·펜 모델링 ▲소프트웨어 코딩 레고 ▲가상현실 ‘로블록스‘ ▲코딩 로봇 ‘핑퐁로봇, 로보티즈’ ▲도심형 스마트팜 체험 등이다. 경제 분야의 추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된 코딩 체험을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연령대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학년은 경제와 코딩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고학년은 심화한 경제 이론과 코딩 기술을 배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되고 코딩 실습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접수는 14일 오전 9시부터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5명 대상 온라인으로 선착순이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겨울방학 코딩 부트 캠프는 경제와 코딩을 함께 배우며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제적 사고를 키우고 코딩 기술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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