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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원정책 비전 공유를 위한 사전 설명 워크숍 개최

1.14. 14:00 도모헌 다할 강연장(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열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도모헌(다할 강연장)에서 '2025 부산시 정원정책 사전 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인 도모헌(옛 부산시장 관사)은 지난 지난해 9월 부산시 제1호 생활정원(소소풍정원)으로 선정한 곳으로, 부산정원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장소기도 하다.

시는 지난해 7월 기존 정원 전담팀(TF)을 공원도시과 국가정원팀으로 정식 직제 개편함으로써 정원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향후 시 정원정책과 현안으로 추진 중인 정원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등 정원도시 조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정원작가, 지역기업(부산은행, 한국자산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남주발전, 부산산림조합 등), 관련학과 개설 대학(부산대, 동아대, 경남정보대 등), 구·군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크게 ▲2025년 부산시 정원정책과 주요사업 전반 설명 ▲추진 사업(4개) 발표 ▲의견 청취 및 질의 응답 ▲참석자간 정보 교류(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낙동강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주요 사업과 도심 속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한 명소화, 정원의 영역 확대를 위한 실내정원 조성,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참여 프로그램 등 정원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산 정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자 간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정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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