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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1일까지 '주민소통활동가' 모집

선발되면 올해 12월까지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 모니터링에 참여

종로구가 1월 31일까지 '2025년 종로구 주민소통활동가 모집'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시·구의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분야 등에서 활동해 본 경험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다. 관내 생활권자 및 종로구 주민을 우대한다.

선발되면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활동보고서 제출과 정기회의, 교육 참여는 필수다.

신청은 31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2월 3일 안내하며 면접 일정은 개별 통보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다.

한편 종로구는 내달 ‘2025년 주민소통 공모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에서 느끼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종로에 깊은 애정을 지닌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지닌다.

종로구는 신청기간 동안 자치행정과, 종로구주민소통센터에서 제안서 작성 방법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주민이 원하는 활동을 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웃 간 소통하고 서로를 위하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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