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해에서 그림책 세상을 만나다’

상주은모래문화체육센터, 김성미 작가 그림책 전시회

상주은모래문화체육센터 1층 문화예술공간에서 ‘남해에서 그림책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성미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림책을 하나의 예술로 소개하는 아크릴화를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쉐도우 북, 동물 형태의 책장 오브제,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물성을 이용한 아트북, 그림책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주중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성미 작가는 “지금까지 도서관에서 그림책 활동가로, 물음과 표현으로 다채로운 작업을 모아 온 지난 수년 동안의 아름다운 그림책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남해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또 아이들만 보던 단순한 그림책이 아닌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성미 작가는 북아트 작가이자 문화예술교육사로 활동 중이며 작업공간 겸 네트워크 공간 ‘포상휴가-그림(林)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연초 초·중·고등학교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등으로 상주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까지 연장 전시를 한다.

한편 상주은모래문화체육센터는 상주면의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간 지역에 전시할 공간이 마땅히 없어 전시회를 갖지 못한 작가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한 문화예술작품 전시 공간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