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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2025년에도 김해시 중소기업과 함께…

전문가 자문 및 전문 기관 협력 강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다양한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진흥원 기업애로 자문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 자문위원은 창업·경영·세무·인사노무 등 13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0여개 중소기업의 100여건 심층 자문상담을 진행했다.

자문분야는 일반경영 부분이 4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기술 22%, 정부 지원사업 기획 16%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김해기업지원시스템’ 도입으로 온라인 신청접수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고 빠르게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이 직면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 협업하여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식회사 타누스케어는 의료기기 수출 관련하여 인허가 제도 및 등록 절차에 대한 애로를 겪었다.

이에 진흥원은 KOTRA 및 김해대학교와 연계하여 수출지 정보 및 인증 관련 지원을 제공했다.

주식회사 솔루버는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제거기를 개발했지만, 사업화를 위한 실증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방역 문제로 양돈농가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 진흥원과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와 연계하여 양돈농가를 섭외하고 시제품 실증을 진행중에 있다.

진흥원은 2025년에도 9,000여개 김해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 진흥원 보유 산·학·연 전문가 자문위원 매칭은 물론, 전문 기관과의 활발한 연계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전기연구원과 연계로 기술 분야 자문을 확대함으로써 연구개발 부분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은 김해시 5대 전략산업별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심도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업 설문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본 설문조사는 김해형 강소기업 및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각 산업별 기업체 클러스터 형성과 현장애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김해시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1월 중으로 설문조사를 마감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김해시 전략산업 클러스터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각 전략산업별 앵커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2025년에도 진흥원은 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김해시 전략산업의 발전과 앵커기업 육성에 힘쓰며 산업 전반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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