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025 세시풍속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 문화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1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세시 절기 전후에 맞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새해 첫 프로그램은 을사년 맞이 ‘푸른 뱀 달력 만들기’이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2월까지 압화 텀블러, 부채와 비누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잊혀 가는 우리 세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실생활에 관련된 소품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관람객들이 올해 세시풍속 행사 체험을 통해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