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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여성친화도시 거점 안착...작년 이용객 9천 명 돌파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여성과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나눔의 거점 허브 공간으로 안착하고 있다.

2024년 1월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원주시 직영 운영으로 전환된 후, 1년간 센터를 찾은 이용객이 9천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참여자와 휴식·힐링을 위한 공유공간 방문객 등이 센터를 찾으며, 이용객이 2023년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센터는 원주시의 도내 첫 3회 연속(2014∼2028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크게 기여한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내 성평등 기반, 여성의 경제 사회적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여성의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여성친화도시 원주 시민참여단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으로는 여성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여성친화도시 홍보 작품 전시회, 매주 보라 영화관 운영,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폭력예방 교육, 인문학 역사 이야기, 심리지원 등 30여 건의 프로그램과 성매매 피해자 상담실 운영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맞게 시민과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역량 강화, 돌봄 실천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홍보 동영상 제작, 유튜브 운영 등 홍보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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