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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행복이 되는 원주, '풍요로운 평생교육 제공'

2025년 평생교육 분야 행정목표 수립

원주시는 2025년 평생교육 분야 행정목표를 ‘배움이 행복이 되는 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세부전략을 수립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세부전략으로는 ▲시민이 선도하는 평생학습 활성화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 ▲미래가치를 만드는 지역공동체 중심 역할의 도서관 조성 ▲다양한 지역의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한 해 취미·기술분야 정규강좌 등 교육프로그램 458강좌를 운영해 시민 7,616명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태장도서관을 이전 개관(4월)하고 그림책도서관을 개관(5월)해, 다양한 지역에서 연령대별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더해 체험·공연·전시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9월)를 개최해 4,400여 명이 축제를 함께 즐겼으며, 이어진 2024 독서대전(10월)에는 9,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수강생들이 더욱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정규강좌 교육 운영 기간을 기존 8개월(3∼11월)에서 10개월(2∼12월)로 2개월 확대해 취미·기술분야 총 127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 참여자들에게 학습의 기쁨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배움나눔 버스킹(3∼11월)’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시의 특색이 담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태장도서관 이전 개관 1주년 행사, 그림책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및 체험, 열린 책 축제 독서대전 등이 개최된다.

도서관 확충에도 힘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생각자람 어린이도서관’을 오는 5월 개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풍요로운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 속의 편안한 쉼터이자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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