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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사과·배 농가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 추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신청하세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약제 신청을 접수해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재배 약 1200여 농가, 1200㏊를 대상으로 월동기(1차), 개화기(2·3차) 3회분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는 듯한 증세를 보이는 병이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어 과수농가에 피해가 커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배 농가가 신청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3월 초 농가에 무료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모든 농가가 사전방제 약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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