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양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속에서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할인판매에 따라 양구군은 배꼽페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했다.
구매 한도도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최대 할인율 적용 시에는 10만 5천 원이 적립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특별할인판매 기간 동안 배꼽페이 30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구군은 전자 추첨을 통해 3만 원 50명, 5만 원 30명, 10만 원 10명 등 총 90명에게 총 40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2월 10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올해도 특별할인판매와 다양한 정책들로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