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27일 북면 삼방회관에서 전문봉사단 "한땀손맵시"와 함께 폐현수막을 새활용하여 제작한 도시락 가방을 북면한마음봉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문봉사단 "한땀손맵시"는 지역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재단, 봉제하는 과정을 통해 실용적이고 견고한 도시락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러한 도시락 가방은 북면한마음봉사회의 정기적인 반찬 봉사활동에 활용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도시락 가방 전달은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한땀손맵시는 2024년 하반기 동안 총 3곳에 약 200개의 새활용 도시락 가방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