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30일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정보지 '데지그나레(Designare) 1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지그나레(Designare)는 디자인 관련 전문 정보 및 디자인 관련 이슈를 다채롭게 담아낸 정보지로, 이번 호는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를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 이슈와 사례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 기고는 (사)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회장 서무성) 대외협력부 이사이자 크로스컬러디자인연구소 대표인 박영심 대표가 참여해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브랜드의 페르소나 디자인 성공 사례를 분석했다.
이어 기획 기사에서는 IP 비즈니스의 개념을 소개하며 버추얼 아이돌, 캐릭터 산업 등 대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전방위로 확산하는 IP산업을 조명했다.
특집 인터뷰에서는 지난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샤픈고트를 초청해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성공 사례를 인터뷰하고, 소비자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데지그나레는 부산의 디자인기업과 디자인정책을 알리며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정기적‧전문적 콘텐츠 발행을 통해 디자인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디자인정보지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